산행일지

[스크랩] "촛대봉"의 거센 바람에 떠 밀려 ~~ `장터목"으로 !!

청초록 2011. 5. 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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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평원

언제나 아쉬운 마음을 떨쳐 버릴 수 없는곳이

"세석평원"이다. 왠지 ...사랑 하는 "님"과

헤어져야 하는 아련한 슬픔처럼!

언제 다시 오려나....

아쉬운 내마음 붉은 빛갈이

내년봄 꽃잎을 더욱 붉게 하리니...

다시 오리다.

 

 

이곳은 '촛대봉"으로 "천왕봉"을 가장 가까이서

바라 볼 수 있는곳이며 "반야봉"과 "천왕봉이"

마주 바라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촛대봉"의 거센 바람에 떠 밀려 마지막 휴식처인

'장터목"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안도감에서 인지 금방이라도

"장터목'이 나올것 같았지만 애가 달케 

하는 구간이 이 구간입니다.

 

 

 

 

 

 

"촛대봉"에서 한시간 남짓 걸으면 "연화봉"에 이릅니다.

"연하봉"에서의 구름은 어느때는 장관을 이루지요!

연화봉지나 "일출봉"에 오르는데.이곳에서 

"천왕봉"에 오르지 못하고 시간이 맞지 않은 산객들이

이곳에서 아쉬운 일출을 감상 하는 곳입니다. 

 

 

"일출봉"을 지나 드디어 오후5시15분 "장터목"에

입성 하였습니다."장터목"은 옛날 산청군 시천면 

주민들과,함양군 마천면 주민들이 물물 교역을

하던장소! 이곳에 장이 섰다면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의 장이 아닌가 십습니다.

"천왕봉"을 기점으로 함양,대원사,중산리,세석등에서

산객들이 몰려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감격스러운 '장터목'의 입성은 목을 메이게

했습니다.첫날의 비바람,둘쨋날의 경이로운

구름의쇼! 바람을 헤치고 무사히 '천왕봉"아래에

도착 했으니 어찌 감격 스럽지 않으리오!

이곳에서 '반야봉"부드러운 봉우리에 언친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바람이 심술을 부리는군요!

 아 !! 드디어 "천왕봉"에 서다!

세찬 바람때문에 기온이 급 강하 하여 매우 추워

대원들 중에는 "천왕봉"에 오르는걸 포기 하면

어떻겠냐는 의견도 있었지만,저는 일출을 보고

못 보고는 그날의 재수고,"천왕봉"에 오르는데

의미를 두고,오르길 고집 하였지요!

자다가 밤에 나와 보니 별이 총총하여 한가닥

희망을 걸었지요! 새벽 3시 50분 일출을 보기 위하여

"재석봉"의 고사목군사의 호위를 받으며

"천왕봉"으로 승천! 

 

 

 

 

 

 

 

 

일출을 보면 어떻고...못 보면 어떻습니까?

내발로 머나먼 산길을 걸어 올라 이 경이로운

새벽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곳에 설 수 있다는

감개 무량한 순간의 행복감!! 

"천왕봉"발아래 깔린 새벽 운헤는 

"천왕봉"을 더욱 장엄하게 하고!! 

하늘로 오르는 "통천문"!

어느해인가 괭음과 함께 주변 암능이 무너져입구를 

막았으나 하늘로 오르는길은 다 막지 못 하였지요! 

 

 

 

 

하산길의 제석봉의 아침입니다!

설에 의하면 "제석봉"은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여기에서는 거론 하고 싶지가 않군요!

오늘아침! 장쾌한 모습!"천왕봉"을 호위하고 있는

그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야 하겠지요! 

 

 

 

 

수 많은 전설과,고개마다 사연이 있으며,

"박경리"선생의 대하소설'토지"의 주 무대이며.

남부군,태백산맥등 수 많은 대하 소설의 주 무대가

된 한 많은 우리민족의 아픈 상처를 말 없이

품고, 그 넔을 달래기 위해 "세석평원"의철쭉은

해 마다 붉게 피어나고~ 

"어머님' 품안 처럼 너그럽고,마치 새모시 옥색치맛

자락에 여인의 한을 감추고 의연히 견디어 내시는

"어머님"처럼!! 저~연초록 치맛 자락에

우리민족의 한을 품어 주는 "지리산"!!

2박 3일의 스펙타클하고 ,감동이 넘~치는 대 종주를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해낸 "해피트레킹"전사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뜨거운 성원 보내주신 사랑하는

"해피" 식구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출처 : 니콜라스 해피트레킹
글쓴이 : 사랑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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