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스크랩] 모두 한마음!! 다 같이 "공룡"에 서리니!!

청초록 2011. 6. 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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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에서

제 각각 모습이 다르듯이

사람의 마음과 생각도 모두 제 각각이네

우리 오늘 여기에 함께이나

마음 각각이면 공룡에 오를 수 없었네

말 하지 않고 표현하지 않아도

우리서로의 마음 읽을 수 있었네

그저 고맙고~

사랑 하는 마음 뿐일세

 

앞서 두번의 "공룡"은 가을 이었는데 정상 부분의 단풍이

다 지고 없어 조금은 쓸쓸한 "공룡"이었는데

유월의 초록이 싱그러운 "공룡'은 젊음이

넘처흐르는 청년 같은 모습입니다!

산이 있어 산에 오르네!

오르지 않고 어찌 설악이 아름답다 말 하리오!

 

 

대원들은 지친 표정 없이 화기애애한

모습을 시종일관 보여주어 조금은 안심이 되었지만

그래도 한 순간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됀다는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앞 뒤 살피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맑은 하늘에 한가로운 흰구름은 우리마음도

안정되게 했으며싱그러운 초록이 휘감은

기암괴석들도 아름답기만 했지요!

"공룡"을 오르는동안 내내 우리들을 지켜보고

있는 '대청봉'과'중청봉'의 푸르른 모습입니다! 

 

 

 

쉬엄~쉬엄 해 지기전에만 하산을 마치면 되겠지...

하는 뱃장으로 대원들께 요소요소의 절경들을

충분히 감상 할 수 있게 했으며 혹시나 체력 저하를

염려하여 행동식을 자주 먹게 했으며

자주 쉬어서 산행을 하도록 했습니다!

유월 설악에 가장 많은 산목련의 하얀 모습이

찬란한 햇살에 더욱 아름답고~~~

"공룡" 구간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고개도

거뜬하게 오르는 대원들이 고맙기만 했습니다!

 

지친 모습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환호하고 열광하며!! "공룡의 허리위에서!

 

 

와!! 드디어 일차 목표 지점에 도달 하였습니다!

 

 

 

 

 

 

 

 

 

 

1.7키로미터 전방에 '마등령'입니다!

'마등령'은 입산금지이며우리는 '마등령' 팔부능선으로

해서 '비선대'로 하산합니다!! 

 

 

 

 

 

 

 

 

이제 반은 안심해도 됩니다!

'희운각'에서 여기까지가 제일 걱정이되는 지점입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그래도 반은 성공한 셈이지요!

"공룡"5.1

킬로미터 구간중 1.7키로미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출처 : 니콜라스 해피트레킹
글쓴이 : 사랑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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