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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사람이란 언제나 다 안다고 말 하면 안됀다. 살아있는 동안 다 알 수도 없는 것이 사람의 일이다. 사람이란 죽을 때 까지 배우며 배움에 있어 상하를 논 하지 말라 하시던 어머님 말씀이 새삼 나를 일깨운다. 오늘 설악에서....... 이제 '구곡담'폭포를 끝으로'용아장성'도 끝이나고 깊고 푸른 물을 자랑하는 계곡도 끝이 났으며 "봉정암"까지의 막바지 가파른 오름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용아 장성'이 끝나는 지점의 산 봉우리에 드 넓은 설악의 창공을 날지 못하고 돌아오지 않는 님을 기다리는 독수리가 망부석이되어 그 자리에 돌이 되었다는 군요! 오늘 '대장님'께서 가르켜 주신 또 하나의 비경입니다! 조그만 더 오르면 돌아온 암컷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오후 4시경이 다 되가고 있네요! 발 걸음을 재촉 해야 할 것 같은데 '대장님'께서는 마냥 느긋하시기만 합니다. 또 하나의 숨겨논 비경을 보여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봉정암'을 300여미터 남겨 두고 안부 오른쪽에 위치한 사자바위에 오르게 하셨습니다.
우와!10미터 위 바위뒤에 이런 절경이 숨어 있었다니....
'사자바위'봉우리위에 있는 해골바위!
'대청봉'을 '오색'에서 오르면 '내설악'의 절경들을 하나도 볼 수 없습니다! 오름의 방향도 틀리고 산세도 다르기는 하겠지만 조망권도 없고 비경도 없는 대신에 '백두대간의 아스라한 줄기는 가늠해 볼 수 있지요! 그렇지만 백담사 계곡의 오름에서 볼 수 있는 ...오늘 우리가 본 비경들은 상상 조차도 할 수 없는 멋드러진 산세는 감히 꿈도 꿀 수 없지요.
오늘 산행기를 쓰기전에 제가 몇번째 설악에 올랐나를 뒤져보니 아마 열 일곱번째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누가 알려 주지않고,스스로도 개척해 보지 않으니 이곳에 이런 비경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없지요.
사람의 일이란 다 안다고 죽기 전에는 말 할 수 없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부처님' 계시는 '봉정암'아래서 뉘우처 봅니다! 겸손 할 것을... 이번 산행의 커다란 깨달음입니다.
가을 단풍들면 혼자 오리니.... 이곳에! 아름답도다 '내설악'! '대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너무도 아쉽지만 '사자바위'를 뒤로하고 오후 4시 드디어 오늘 일차 목적지 '봉정암'에 도달 하였습니다. 아직도 '소청'에오르는 가파른 마지막 오름이 남아있고 '희운각'까지의 내림이 남아 있어 오래 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 마음만 조급 한 것 같습니다.ㅎㅎㅎ '대장님'은 천하태평... 기어히 '봉정암' 사리탑까지 대원들에게 보여 주셨지요! 언제 또 볼 수 있을꺼냐고 하시면서...ㅎㅎㅎ 기도의 도량도 하늘이 가까우니 '부처'께서 더 잘 들어 주시리라는 믿음이 가는군요! 우리나라 5대 적별보궁중 가장 험난한 여정길에 있는 기도도량 설악산"봉정암" 부처님 진신사리탑"
'사리탑'에서 내려다본 '용아장성'의 아름다움! 계곡쪽에서 바라보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며 '공룡능선'의 전 구간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멋드러진 광경이 발아래 펼처졌습니다. '공룡능선'을 기점으로 '인제'쪽을 '내설악'이라 부르고 동해 속초쪽을 '외설악'이라 부릅니다. '내설악'과 '외설악'를 다함께 감상 할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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