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스크랩] 2013년 5월27일 5월 정기산행 "신의 선물 설악이여"~(1)

청초록 2013. 6. 1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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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설악 !

 

언제나 여름 설악을 갈 때 마다 비를 만날 것인가가

제일 염려스러운 부분이지요.특히 이번 경우

며칠 전서부터 이상 기온으로 더위가 있어

많은 비가 예상되었기 때문에 더욱 걱정스러웠지요.

예상 했던 데로 출발 첫날 5월27일 부터 전국적인 큰비 예보에

가슴 졸이기 시작하였으나 여름 설악은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비 없는 산행은 할 수 없겠구나 ..  하고 생각했으며

대장님께서도 취소하신다는 말씀이 없어

마음을 비웠지요.자~ 그냥 출발이다....

드디어 27일 아침 동서울 터미널에서  6시35분  속초행

버스에 올랐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시간 잘 지키셔서

차질 없이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막상 차에 오르고 보니

빗방울이 들기 시작했으나 걱정은 되지 않았습니다.

세상사 마음먹기 달린 것! '대장님' 계시니까......ㅎㅎ

 

 

버스로 2시간 20분만에 용대리에 도착 곧바로

마을 버스로 백담사까지6.5km를 이동 하였습니다!

준비하고 9시50분 드디어 '공룡'의 허리를 향해 대장정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Bounce ! 심장이 뜁니다! 

 

'백담사'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는 맷돼지

출연에 느낌이 좋습니다.ㅎㅎ~ 야생 맷돼지 들이

사람들이 주는 먹이는 먹기 위해 산에서 내려 온 모양 입니다. 

 

많은 비 예보가 있었으나 아직은 이슬비 정도로

비옷을 입지 않아도 될 많큼 내렸으며 비 때문에 인지

날씨는 선선하여 산행 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씨로

설악의 초록은 연두빛으로 싱그럽기 그지 없었지요! 

 

 

 

백담사를 출발 한지 50여분만에 "영시암"에 도착 하였습니다.

백담사에서 "영시암"까지는 3.5km로 길이 평탄하고

숲이 좋아 "수렴동계곡"을 끼고 도는 탐방로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 시키는 멋지고 아름다운 계곡 길입니다.

"백담사계곡"은 "백담사"에서 부터 "용대리"까지라고

대장님에 설명이 있으셨습니다. 

 

"영시암" 앞뜰의 흐드러진 목단이 함초롬이 이슬비를 맞아

너무나 이쁜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 하고..... 

 

안개 자욱한 "수렴동계곡"의 싱그러운 5월은 연초록빛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를 감동 시켰습니다~!

회원님들과 가족들이 염려 하신 비는 그냥 이슬비 정도로 오다

말다 하면서 "영시암"을 떠날 무렵 부터는 소강 상태로

거의 내리지 않았지요! 

 

 

"영시암" 툇마루에 앉아 잠시 휴식를 취하고....

"대장님'께서는 상념에 젖어 계시고.....ㅎㅎㅎ~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는 11km에 달합니다!

아름다운 숲과 "용아장성"의 위용~! 계곡들을 거치면서

"내설악"의 절경들을 감상하며 오를 것입니다!

 

우중의 산행에 대해서 아무도 이의를 제기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설악"의 품 안에 들어 선 것에 감격해 하며.... 

"영시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수렴동대피소"를 향하여...

"수렴동계곡"의 옥수 같은 맑은 물은 사람의 마음을

깨끗하게 닦을 수 있는 유일한 물 인것 같급니다. 

 

 

 

 

 

 

 

 

안개 자욱하여 더욱 운치 있는 "용아장성"의 시작점이

눈안에 들어 오기 시작 하였습니다!

이렇게 "설악"은 우리의 조심 스러운 입성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영시암"에서 "수렴동 대피소"까지는 1.3km로 약 30분 만에

도착 하여 점심으로 대장님께서 직접 끓여 주신

쫄깃한 라면에 햇반 말아서 즐겁고 행복하게

먹었습니다! 산에서 먹는 '라면'맛은 대장님께서 끓여 주시는

라면이 대박입니다.  이번에도 수고 해주세요~~^^*... 

"수렴동대피소" 뒤뜰에서 바라 보는 "용아장성"의

첫 머리가 운무에 휩쌓여 신비 스럽기 까지 합니다.

"용아장성"은 그 생김이 공룡에 이빨을 닮았다 하여

그리 불려진다고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봉정암"으로 출발전"수렴동대피소" 앞에서

기념 촬영~!

"사랑이"는  어디 갔는지.....ㅎㅎㅎ 

 

자! 이제 "수렴동계곡"은 끝나고 "구곡담계곡"이 시작

된다고 대장님께서 말씀 하셨지요!

이번에 저도 내설악 계곡의 구간 명칭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배우면서 디니는 산!

즐겁고 행복합니다! 

 

 

비는 ?... 오지 않았습니다!

"설악"의 신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안전하게

산행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마음 속으로 감사 하며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한발자국씩 떼어 놓았습니다.

거기다 선물로 운해로 인해 더욱 운치 있고 아름다운

"내설악"을 감상 할 기회를 주시고.... 

 

 

 

 

 

 

 

 

여기서 "내설악"이라 이르는 곳은 "설악산" 중심인

"공룡능선"을 중심으로 강원도 인제쪽인 '백담사'

쪽을 내설악~ 신흥사'속초'쪽을 '외설악'이라 부릅니다.

이렇게 이해 되시면 '설악'을 오르는데 더 멋진

산행을 할 수 있지요!

오늘의 '설악'은 5월의 여린 연초록 싱그러운 잎새들이

바람들과 계곡 물소리들의 합창으로 마치 왈츠를

추는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바운스' ! 심장을 뛰게 하는 군요! 

 

출처 : 니콜라스 해피트레킹
글쓴이 : 사랑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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