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시크릿 가든' ! 오랜 세월을 두고 수 없이 '설악'을 오르내렸지만 '설악'하면 첫 번째 '천불동'계곡의 단풍,'백담사'계곡의 옥수 같이 맑은 물, 백담사 계곡의 숨은 가을 단풍의 비경, 대청봉의 거센 바람,우리나라 에서도 난이도가 높다는 '공룡능선'등... '설악'만이 가진 많은 비경과 아름다움이 있지만,작년에 알게 된 '공룡능선'의 '외솜다리'꽃 외에는 특별히 '설악'을 빛내줄 꽃이 생각 나지를 않고 그냥 막연히 입산 금지 구역인 '화채봉'에나 가면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으려나.... 하고 생각은 해 보았지요. 그 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던 '설악'의 꽃들의 비경을 오늘 볼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않아 그 놀람은 말 로는 표현 하기 힘들었으며 과연 '설악'! 신의 '비밀의 화원' ! 경이롭고~ 아름답고~ 황홀 하여 마치 꿈 속을 헤매이는 것 이 아닌가.... 하는 착각 속에서 우리 모두 행복 하였습니다!
'소청 '산장을 뒤로 하고 천천히~천천히~ 숨 고르기를 하면서 오름의 마지막 구간 '소청'의 오름을 시작 하였지요!
'소청'대피소 앞에서~~!
'소청'산장 앞뜰에 이름 모를 하얀 꽃들이 안개 속에서 아름답기만 합니다! 후와~ 드디어 '신의 정원'에....... 어느 내려 오시던 산객이 윗 부분에 환상적인 장면이 있다고는 하셨으나 대수롭지 않게 들었는데....... 이런 아름다운 신의 '시크릿 가든'이 있을 줄이야..... 이 길목은 수 도 없이 오르내림을 하였으나 한 번도 상상해 보지 않은 눈 앞의 광경!
앞서 가신 '대장님'께서 빨리 와 보라는 말씀에 놀라 가 보니......
바람이 몰고 다니는 '공룡능선'의 운무가 가득한 '진달래'꽃밭..... 여기에 진달래가 있었다니...... 그 동안 왜 한번도 보지 못 하였을까...... 모든 것이 신기 하고 믿기지 않았지요! 마치 꿈을 꾼 듯한.......
모든 눈 앞의 장면이 경이롭고.... 신비 롭고 믿기지 않을 뿐 입니다!
여기는 '봉정암'에서 '소청' 가는 길목이며 '소청'이 코 앞에 있는 상층부 입니다! 바람 거세기로 그 명성이 자자한 '소청'의 매서운 바람을 피해 약간 낮은 곳에 자리 잡고 그 바람에 키가 크지 못하여 앙당이 땅에 붙어 모진 비바람과 추위를 이겨내고 '설악'의 봄을 알려온 '설악 '진달래'! 오늘 신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커다란 선물입니다! 사랑한다 '진달래' !
눈물 겹도록 아름다운 신비로운 '설악'의 봄날입니다!
안개 속 그 아름다움에
내 애간장 다 녹아 내리네
2013년 5월 27일 '설악'에서 사랑이
"알 수 없는 산의 마음" "천의 얼굴""
'소청'을 향한 마지막 오름의 발걸음이 떨어 지지를 않는군요! 언제 또 보리오 이 눈물 나는 장면을......
신의 정원 '천상의 화원'! 신이 왜 나에게 이런 귀한 선물을 주셨을까...... 오늘 새벽 택시 기사님께 배픈 작은 배려 때문이가...... 헉~ 하고 가슴으로 숨이 넘어 간다...
계단 몇개만 오르면 '소청' !
그런데..... 또 여기에... "숨이 멋는다 너의 아름다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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