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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솜다리 꽃"
하이얀 솜털이 보송보송 꽃잎을 덮고 행여 사람의 손길이 닿아 여린 잎이 상처 입을까 ...하는 두려움에서 인지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벼랑 바위 틈에 뿌리 내리고 어여삐 피어 있는 앙증 맞은 "외솜다리꽃" '대장님'께서 각별히 어여삐 여겨 '사랑이' 셈이 날 정도 입니다!ㅎㅎ~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에 자생 하는 꽃이라고 '대장님'께서 설명 하셨습니다! '용아장성'은오를 수 없으므로 이곳 '공룡능선' 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꽃입니다! 이 앙증 맞은 '외솜다리 '아가 의 미소가 있어 힘든 '공룡'의 허리를 걸어걸어 오를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화려 하지도 향기도 없지만 순결 그 자체의 아름다움이 '대장님' 마음을 사로 잡지 않았나.... 생각하며 미소 지어 봅니다.부럽다.... '외솜다리'꽃 ! 꽃말은"소중한 추억" 이라네요~ㅎ
'대장님'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외솜다리'아씨와 입 맞춤 하기 위해 벼랑에 오르셨습니다!ㅎㅎ 꼭 '대장님' 손길이 닿을락 말락 하는 바위 틈에서 미소 짓고 있습니다!
" 물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어느 시인의 절절한 시귀절이 저절로 생각나는 '설악'입니다!
힘들게 오르는 산객이 그냥 지나 처 갈 수도 있는 곳에 아무런 욕심 없이 '설악'의 바람을 즐기고 있는 '외솜다리' ! 나도 너 처럼 그리 살리라...
'설악의 비경은 함부로 보여 주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많은 '설악'을 올랐지만 오늘 처럼 '신의 선물'이 가득 한 날이 없었으니까요!
후와~ 드디어 1275봉! 대장님께서 '공룡능선' 절반은 올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도달 하여도 성공 한 거나 다름 없지요!
1275봉에서 제 뒤편으로 '공룡'의 절경들이 펼쳐 지고 있네요! 바람도 간간히 불어 시원했으며 오전내내 구름의 쇼를 보면서 감탄사 연발로 힘든지 모르고 여기에 섰습니다! 언냐 이쁘죠?ㅎㅎㅎㅎ~~
드디어~ 공룡능선의 중간지점인 "1275봉" 안부 도착~!
1275봉 벼랑에 뿌리 내려 천년의 세월을 살고 있는 소나무들이 싱그러운 모습으로 더욱 운치 있네요!
1275봉늬 암벽도 '설악'의 거센 바람을 끄덕 없이 잘 견디고 있습니다! 1275봉 암벽 틈사이에 뿌리 내려 고산한 자태로 피어 있는 이름모를 꽃들! 바위 암벽들이 이들을 보호 해 주고 있습니다! 든든한 빽입니다! 자! 이제 나머지 구간을 넘고 넘어 '마등령을 향해 갈 것입니다! 나머지 구간은 지금 온 구간 보다 더 높은 난이도로 5개 정도의 큰 봉우리를 넘게 됩니다.
죄송합니다! 가볍게 지시고 우리랑 같이 더 즐기시는 산행을 하셔야 하는데...ㅎㅎ 공룡능선'의 야생 붓꽃이 아름답네요! 가운데 흰 부분이 특징 인것 같습니다! 힘들다 ...어쩌다... 하는 말씀 없이 자기 패이스로 꾸준히 산행 하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정말 즐기시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비는 '희운각'을 출발 하면서 부터 거의 내리지 않았으며 간간히 하늘이 열리는 모습도 보여주고...... 싱그러운 연초록의 잎새를 바람이 흔들어 우리에게 환영의 박수 보내 주고...... 흘러가는 구름도 미소 보내주는 '공룡능선'! 너무나 저를 행복하게 해 다시 사진을 보며 오르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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