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스크랩] 2013년 6월10~13일 특별산행 대망의< 화대종주 > 우리는 해냈다~! 신의 영역 "지리산`의 허락으로~(1)

청초록 2013. 6. 26. 13:02
볼륨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 안치환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모태의 산 지리산~ !

 

새해가 돌아 오면서 부터 저는 빨리 오월이

오기를 가슴 속으로 기다리지요.

지난 가을에 다녀 왔으면서도 새봄의 그 포근한

품이 그리워 몸살은 앓을 지경이지요. 새봄을 맞이 하여

지금 '지리산'에는 현호색은 피었을까...

진달래가 나를 기다릴까....새석의 철쭉은 아직 안 피었겠지?

'반야봉'의 낙조는 어떤 모습일까.... '벽소령'의 명월은

얼마나 밝을까..... 온통 '지리산'의 십경을 떠 올리며

어서 세월이 가기를 기다리곤 하지요! 올해는 특히

'화엄사'에서 부터 '대원사'까지 총 대략 52km의

대장정에 도전 하기로 마음 먹고 '대장님'께 부탁드린 터라

더욱 기다려 지는 봄 이었습니다! 드디어 '회원님'들과 함께

대망의 < 화대 종주 >에 나서게 되었지요.

오로지 '대장님' 믿고..... 그 동안 갈 기회가 있었지만

두려움이 앞서 실행에 옮기지 못 하였던 산행이라

더욱 기다려지고 가슴 뿌듯 하였습니다!

 

해마다 봄,가을로 일년에 두번씩 '지리 종주'를 실시 하고 있으나

매년 "지리주능선'길을 "성삼재'에서 부터 시작하여

"백무동"이나 "중산리'로 하산하여 조금 아쉬웠지요!

 

구례구역에 10시50분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전라도 특유의 거한 밥상이 진수 성찬입니다!

든든히 먹어야 합니다! 큰 산에 도전 하기 위한

첫번째 조건은 체력입니다! 그 다음에 산에

대한 경험이 풍부해야 하며 최소 3년 이산 산에 다닌 경력이

있어야 하며 짐을 질 수 있는 체력과 인내심 구력등이

함께 해야 해 낼 수 있습니다!

산행에서 남에게 의지 한다거나 짐을 감당 시키거나

물을 나누어 달라거나

하는 태도나 체력은 큰 산에 올 자격 미달입니다!

누구나 다 같이 힘들기 때문에 자신의 일은

자신이 책임질 줄 알아야 큰 산에 올 자격이 있습니다!

자신의 내공을 잘 준비하고 체력을 쌓아야 하겠지요!

옆에서 거들어 주겠지.... 하는 태도는 있을 수 없으며

공동 생활에서 솔선 수범과 배려 하는 마음은 기본 상식입니다!

 

'지리산' 주능선은 장장 25km에 달하는 남한 최대의 주능선입니다.

마치 소가 앉아 있는 것 같은 형상으로 '성삼재'가

꼬리 부분이며'천왕봉'이 머리 부분에 해당 하는 형상으로

'백무동'이나 '중산리로 하산할 경우 대략 42km에

달 하는 능선을 2박3일로 나누어서 걷습니다.

'노고단을 시작으로 무거운 배낭을 매고 해발

1300~ 1900고지의  고봉준령 능선 자락을  수 없이

오르 내림을 반복하는 힘든 산행이기 때문에 식량,

그밖의 짐들을 잘 챙기고 정비 하지 않으면

종주는 불가능 하겠지요! 사전 준비 없이 무모하게

큰 산에 도전 해서는 절대 안되겠지요~!

국립공원 관리공단측은 몇해전부터..

'지리산'주 능선 산행에서 단체 산행을 자제 시키고

있습니다! 많은 인원을 통솔 하기가 쉽지 않고 개인 차로

인해 낙오자가 발생 할 수 있으며 숙소 예약,물 부족,안전사고,등

산을 오염 시킬 수 있는 소지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52km에 이르는 대장정의 <화대종주>!

'대장님'만 믿겠습니다. 저는 수년전에 다른 분들과함께

시도를 해 보았으나  참가자들의 마음이 일치 하지

않아 실패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모두 한 마음으로 대장님을 도와 배려하는

 마음 가짐으로 출발 하여야 하겠지요!

'대장님'만 믿습니다!

그 아쉬움을 털어 버리기 위해 '대장님'께 특별히 부탁드려

실시 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6월 10일 월요일 새벽

6시35분 여수행 기차를타고 구례 구 역에 10시 50분쯤에 도착!

식사하고 곧바로 택시로 이동! '화엄사'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구례구 날씨는 조금 무더운듯 했으나 산으로 들어오니

최상의 선선한 바람과 적당히 구름낀 하늘이 햇빛을 가려주어

산행 하기에는 그만인 날씨인것 같았습니다!

 

'지리산'은 아직 연초록 빛갈의 싱그러운 초록이

쾌청한 날씨와 함께 우리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이제 여기서 부터 서서히 걸어 올라 "무넹기"(일명:코재)를 넘어

'노고단'에 입성할 것입니다!

여기서 '노고단'은 대략 7km에 달하며 쉼 구간 없이 계속

치고 오르는 구간으로 <화대종주 >에서 힘든

구간중 한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산은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면 어떤 험한 산도

오를 수 있으나 오름만 계속되는 구간은 우리 몸이 적응 하기

힘들기 때문이 아닌가 쉽습니다.

6월10일  예년보다 약 20일 늦게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세석에 철쭉을 보기위함등 여러가지 사정상

그리 됬습니다!

 

아직 큰 비가 오지 않아 '화엄사' 계곡의 수량은 풍부 하지는 '않았지만 그런데로 시원한 물소리에

정신이 맑아 지는 듯 했습니다!

 

 

 

 

 

 

 

 

 

돌담이 너무 아름다워 오늘 참석하신 사랑하는

'해피'님들을 한컷씩 찍어 드렸지요!

모두 용감하게 <화대종주>에 나섰습니다!ㅎㅎ

참석하신분들은 대장님, 말괄량이님,늦바람님,물안개님,

아침이슬님, 니모님,하늘금님,니모님 막내 동서님등

총10명입니다! 모두 한 마음으로 잘 걸어야 하겠지요!

 

 

 

 

 

 

 

모두 무탈하게 '대원사'까지 완주 해 낼 수 있는지가

제일 관권입니다! 52km에 달하는 산길은

4일 꼬박 걸어야 하니까요! 그 동안에 쌓은

내공과 '대장님'의 멋진 리딩으로 우리는

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을 안고 출발 합니다.

자! 이제 "화대종주" 시작 합니다. 고고~!

숲속을 파고 드는 햇살 고운 시간과!

참나무 숲이 울창하게 우거진 탐방로는 상쾌하기

그지 없습니다!

 

 

아직 '화엄사' 계곡의 물은 풍부 하지가 않군요!

계곡에서 간간히 불어 올라 오는 시원한 바람이

이마의 땀을 시켜 주어 다행입니다! 날씨가 더우면

지치기가 쉬운데.... 특히 '대장님'때문에 걱정입니다!

배냥의 크기는120리터!

무개는 대략 50kg가까운 거대한 배낭입니다!

여기에는 버너4개 큰 코팰셋트.후라이팬.불고기 5근, 가스통

 비상약품,물통,개인용품

등 우리가 4일 동안 먹고 쓸 용품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대장님' 안 계시면 상상도 못할 산행입니다!

4일동안 수고 하실 것을 생각하니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다음부터는 좀더 가벼운 짐 지시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산행이 되도록 연구해야겠다고 깨달았습니다!

 

출처 : 니콜라스 해피트레킹
글쓴이 : 사랑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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