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스크랩] 2013년 6월10~13일 특별산행 대망의< 화대종주 > 우리는 해냈다~! 신의 영역 "지리산`의 허락으로~(7)

청초록 2013. 6. 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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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충만한 마음으로~ !

 

안개 바다 속을 모두 각자 무슨 생각으로 걸었을까요?

알고 싶지 않으셔요?ㅎㅎ 저는 알고 싶습니다!

저는 무슨 생각으로 걸었느냐구요?ㅎㅎㅎ~

당연히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걸었지요!

내 자신은 어떻게 사랑 할 것이며.....

사랑하는 가족들은 또 어떻게 사랑 할 것이며.....

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사랑을 줄 것인가....

아픈 곳은 어떻게 어루 만져 줄 것인가........

오늘의 부드럽고~ 촉촉하고~  다정하게

마치 어머님의 긴 ~ 한숨 같은 안개비로

다독여 주어야 하지 않을까?.........

말 없이 지금의 '지리산' 풍경을 즐기며 걷는

대원들이 대견 하기만 하다!

 

자~ 이제 오늘의 점심 휴식처인 '연하천'을 향하여

출발 하였습니다!'연하천'까지는 분비나무와 구상나무등

침엽수들이 잘 우거진 '지리산'에서는 가장 숲이

잘 우거진 등산로를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며 걷다

'연하천 '가까이 가면 나무 계단을 내리막을 잘

정비해논 계단을 내려서면 아늑한 곳에 '연하천'

대피소는 자리 하고 있습니다! '연하천'은 '지리산'

대피소 중 가장 물이 풍부한 곳이며 '노고단'을

새벽에 출발하여 대략 오후 1시경이면 도착하나

오늘은 11시30분경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말 성적이 좋지요?ㅎㅎ~

비가 오락가락 하는 관계로 조망귄이 없어 쉼 없이

안개 속을 걷다 보니 예정 시간 보다 일찍 도착 하였습니다!

'대장님' 뭐 하시는 중이냐구요?ㅎㅎ~

나무가 워낙 크다 보니 귀를 대면 웅~ 하고 울리는

소리가 난다고 하시면서 들어 보는 중입니다!ㅎㅎ

 

 

 

 

 

 

 

 

 

'연하천'을 향하여 자신을 찿는 시간이 다시 주어졌습니다!

탐방로는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면서 그리 어렵지

않게 모두 침착한 모습으로 잘 적응 하고 있습니다! 

 

 

 

 

 

후와! 오전 11시 30분 드디어 '연하천'에 입성하였습니다!

'연하천'은 아늑한 분지 안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여기서 '이틀째 안식처인 '벽소령대피소'는 대략 3.6km쯤 됩니다!

그래서 모든 산객들은 여기서 점심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뒤 "벽소령대피소"로 출발합니다! 

 

우리도 라면과 햇반으로 점심 든든히 먹고 

오후 1시경 '벽소령'을 향하여 출발 하였습니다!

아직 모두 싱싱합니다!ㅎㅎ~ 

 

 

 

해발 1500고지가 넘는 준령들을 쉼 없이 오르내리는

'지리산'! 산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체력이 아니면 도전 하기

힘들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구간이 '연하천'과

'벽소령' 구간입니다! 비교적 너덜 길이 많으며

오름이 많고 평탄한 길이 적어 거리는 짧지만 

조금 힘든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특히 숲이 잘 우거져 있으며

중간 지점에 암봉 '형제봉'이 있으며 '삼각고지'

전망대가 펼쳐저 있으며 역사적으로 한국전쟁 당시

이곳이 빨지산' 토벌 사건이 이루어진 곳이라

'피의 능선'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형제봉'의 전설은  성불 하던두 형제가

 '지리산' 산녀의 유혹을 경계

하기 위해 서로 등을 맞대고 서있다 그만 바위가

되 버렸다는 슬픈 전설이 있지요!

탐방로는 '벽소령'이 가까와 오면서 좀더 너덜길이

형성 되어 있으며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후와~~ 오후 3시30분! 드디어 '벽소령' 입성입니다!

비가 오락하는 바람에 놀지를 않아 산행 시간이 

빨라져 '벽소령대피소'에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예년 보다 약 20일 늦게온 '벽소령' 앞마당에는

짙은 안개속에 노오란 '미나리 아재비'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안개 속에 '미나리아재비'의 어여쁜 모습을 보니

이틀간의 힘든 여정이 말끔히 씻기는 기분이었습니다!

너무 어여쁘지요? 환상적입니다! 

 

 

'벽소령' 산장은 지리 10경의 하나인 '벽소명월'입니다!

그즈넉히 달 밝은 밤이면 어찌나 그 달빛이

아름답던지 시 한 수가 절로 을퍼집니다!

오늘은 자욱한 안개 속의 '벽소령'이 노오란'미나리아재비'와

함께 더욱 운치를 자아 내는군요! 아름답습니다! 

 

'벽소령' 산장은 비교적 한가로우며 한가지 불편한 

점은 샘터가 좀 멀리 떨어져 있어 조금 불편할 뿐이지

아늑하고 멋진 산장이며 능선에 있어 새벽녁의

바람이 대단한 곳입니다! 

 

 

 

 

 

 

아늑하고 따뜻한 '벽소령' 산장에서의 하룻밤은

달콤했습니다! '대장님'께서 여기까지 무겁게 지고

오신 불고기로 저녁 식사를 든든히 먹으니

부러울 것이 없었지요!ㅎㅎ~ 

 

 

 

불평 불만 없이 언제나 잘 웃는 '최옥이'씨!

자다가 얼마나 웃든지......ㅎㅎㅎ~

이제 새벽이 다가 오면 '벽소령'을 출발 할 것입니다!

여유 있게 가기 위하여 오전 6시 출발 예정입니다! 

 

출처 : 니콜라스 해피트레킹
글쓴이 : 사랑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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