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스크랩] 2013년 6월10~13일 특별산행 대망의< 화대종주 > 우리는 해냈다~! 신의 영역 "지리산`의 허락으로~(9)

청초록 2013. 6. 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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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소령'의 거센 바람~!

 

지리 10경의 하나인 "벽소명월'은 오늘 볼 수 없다.

대신 안개 비가 우리를 맞이 하고 마당 한가득

노오란 웃음으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는

안개속 "미나리아재비"의~ 미소가 가슴을 신비롭고

따뜻하게 한다. 어찌 이 아름다운 '신의 정원'에

들어 설 수 있었는지.......

감격 스러워 속으로 눈물을 삼켜 본다.

산에 올라 신이 주신 선물을 받지 못했다면 매마른

내 가슴의 들녁은 찟길대로 찟겼으리라....

산에와 꿰매고, 어루 만지고, 치유 했기에

아직 눈물이 남아 있으라라......

감동 또 감동이다.....

 

'벽소령' 앞 마당에서 이 한 컷은 소중한 것입니다!

단순히 기념 사진으로만 보시지 말고 잘 음미해 보시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것입니다!

 

 

오전 6시 30분  평소 보다 일찍 '벽소령'을 출발 하였습니다!

이 곳은 '신 벽소령'이라 불리우는 곳으로 작은 분지

처럼 너른 마당이며 이 곳에 예전에는 군사 기지가

있었다는 설 도 있습니다!

 

 

이제 오전 중으로 '세석 대피소'에 다달을 것입니다!

대략 8시에 출발 하면 오후 1시경에 도착하나

오늘은 일찍 출발 하였으므로 일찍 도착 하겠지요!

'지리산,설악산등 큰 산을 등반 할 경우 '대피소'간의

산행 거리와 시간 계산을 대원들의 컨디션과

잘  계산하여 출발 시간과 도착 시간 계산을

잘 해야만 사고가 없이 여유롭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는 기본입니다! 그런점에서 우리는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대장님' 계시기에.......

 

 

 

 

 

 

'세석 산장'을 향해 가는 오늘의 날씨는 바람은

이제 잦아 들고춥지도 않고 어제와 별반

다름없이 안개 자욱한~ 무심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후와~ 별써 '선비샘'에 도달 하였네요!

 

 

'선비샘'에서 쑥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군요!

 

 

'선비샘'의 유래는 예날에 '상덕평' 마을에

가난한 노인이 평생을 천대 받으며 살고

계셨는데 가난하고 천대 받아 죽어서라도 사람 대접을

받아 보고 싶다는 소원을 아들이 돌아가신 뒤에

우물 위에 무덤을 만들어 물을 마시는 모든 사람들이

허리를 굽혀  아버님께 인사 하도록 하였다 하는

전설이 있으며 오늘은 우리 '대장님'께서 위 부분에

수도 밸브를 달아 놓으셨습니다!ㅎㅎㅎㅎㅎ~

물을 아끼기 위하여.......ㅎㅎ

 

 

 

 

지금 회원님들이 뭐'선비하고 계시죠?ㅎㅎㅎㅎ~~

쑥 허브향을 즐기고 있습니다! 식물에서 향기가 나는

식물은 모두 허브에 속합니다! 수 많은 허브 종류 중

우리나라 산과 들에 흔히 볼 수 있는 쑥이 있지요!

약제로도 쓰이고 우리가 즐겨 먹는 쑥인절미,쑥버무리

쑥설기,쑥 송편등 쑥을 넣어 만드는 떡에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쑥에 종류는 약용쑥과

식용쑥으로 나뉘는데 전북 이북 지방의 쑥은

주로 약용에 많이 쓰이며 이남 지방의 쑥은 식용으로

많이 쓰입니다!.남쪽 쑥은 빛갈이 연초록 빛을 띄우고 있으며

잎 뒷면이 보송한 흰빛을 띄고 있지요!

북쪽 지방 쑥들은 짙은 녹색을 띄고 있으며

향기가 약하고 쓴 맛이 강하지요! 그래서 주로

약제에 적합하며 남도의 쑥은 향기가 좋고 부드러우며

쓴 맛이 덜해 식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선비샘' 부근에는 안개 속에 연 하고 부드러운

쑥들이 많이 분포 되어 있드군요! 회원님들이

그 향기로운 쑥 향에 반해 모두 쑥 힐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ㅎㅎㅎ~~

저는 고향 남도의 쑥향을 못있어 해마다 하동에

벗꽃 구경을 가서 햇쑥을 사다 쑥버무리를

한 시루 쩌서 식구들과 이웃들에게 맛 보이곤 했지요!

그 것은 어린시절  나의 어머님께서 봄이면

꼭 쑥 버무리를 찌셔서 저희들에게 봄을 먹이곤 하셨던

향수로 저도 그리 하였지요! 지금은  그런 쑥을 쉽게

구할 수가 없어서 하지 않고 있습니다!

쑥 메니아이신 늦바람'님! 이제 아셨지요?

남도의 쑥 향기를..........

남도의 쑥향기에 폭~ 빠지셨습니다!

쑥을 넣은 요리로는 떡과 쑥국이 대표적이지요!

봄에 쑥이 날 무렵이 홍어가 제일 맛있 때 입니다!

부드러운 쑥에 된장넣고 쌀 뜬물에 홍어 애를 넣고

끓인 쑥국은 그야말로 둘이 먹다........ㅎㅎㅎ~

남도의 특별한 음식입니다!

이렇게 '지리산'은 오늘도 아름다운 추억의 어린

시절과 어머님을 떠 올리게 하여 가슴이 뭉클 하네요!

 

'선비샘'에서의 쑥 힐링을 하여 몸과 마음이 한층

상쾌 해 졌습니다!이제 '세석대피소'까지는 대략 4km쯤

남았습니다! 이 구간이 '지리종주'증 가장 힘든

구간에 속할 것입니다! '토끼봉' 오르는 구간 보다

난이도가 더 있다고 할까요? 너덜 길이 어어져 있으며

오르막도 반복 됩니다! 이제 '천왕봉'이 점점 가까와

지면서 오름도 힘들겠지요!

 

 

 

 

 

 

 

비는 거의 오지 않았으나 안개는 쉽게 걷히지 않아

'칠선봉'의 환상적인 조망권을 못 볼까 내심 걱정입니다.

 

 

그래도 모두 즐겁기만 하고 어제 보다 훨씬

여유 만만해 보이는 대원들입니다!

 

 

 

드디어 '칠선봉'! 그러나 아쉽게도 대성골 깊은 계곡의

안개로 아무 것도 볼 수 없으며 사진도 찍을 수 없을 만큼

짙은 안개가 무정 하군요! 그래도아쉬운 마음에

모두 한컷씩! 볼만 하지요? 제 '애기'가

실력을 발휘 하는 순간입니다!

 

'칠선봉'에서는 '지리산'의 모든 암봉들의 위치를

짐작해 볼 수 있으며 '천왕봉'의 장엄 함도

감상 할 수 있는 멋진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멋진 곳입니다! 육산인

지리산'의 몇 안돼는  일곱 봉들의 빼아난 자태를

볼 수 있어 '칠선봉'이라합니다!

이렇게 산의 요소요소 마다 그 전설과

암봉 이름들은 알고 다니면 산에 대한 애착과

아름다운 모습을 더 많이 즐길 수 있겠지요!

 

 

 

이제 '세석대피소'을 얼마 남겨 두지 않았습니다!

어서 "세석 평원"의 아름다운 철쭉 꽃을 고 싶네요!

출처 : 니콜라스 해피트레킹
글쓴이 : 사랑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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